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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 교수, 2008 국가 대표 연구성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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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
    2022-09-13 08:36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 우수 연구성과 50선 중에서 2008 국가대표 연구성과로 선정
전혜영 대기과학과 교수 (수리과학 부문) “차세대 중력파 모수화 세계 최초 개발”
전혜영 대기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기후예측을 위한 적운대류 중력파 모수화를 파동의 3차원 전파를 고려한 새로운 방안으로 모색해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모수화이며 이를 통해 일기나 기후의 예측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중력파는 현실적인 기후예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학과정으로 특히 적운대류에 의한 중력파 연구가 핵심이다. 전 교수의 연구팀은 지난 1998년 세계 최초로 적운대류에 의한 중력파 모수화를 개발했다. 현실적인 방향의 모수화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고 그 결과 파동 전파 과정에서의 3차원 궤적을 각각의 파동에 대해 개별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으로 Lagrangian 개념의 새로운 모수화를 만드는 성과를 이뤘다.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파동의 연직 전파만을 허용하는 기존의 모수화 방안의 문제를 보완하는 획기적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모수화는 현재 NASA의 기후모형에 장착돼 있다. 연구팀은 NASA에 Lagrangian 모수화를 기술이전한 기관으로 연구 과제에 참여 중이다. 나아가 연구팀이 개발한 모수화 방안이 일기예보나 기후모형에 장착되면 현실적인 기후변화를 예측하여 기후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구팀은 이론적 부분과 모듈의 효율성 부분에 대한 연구를 후속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의 성공적 수행이 이루어진다면 연구팀의 모수화가 우리 지구의 일기예보 모형 및 기후 모형에 널리 장착될 것이다.